Sunday, July 26, 2015

Team Based Learning

내가 참석했던 Teaching Institue의 첫날은 인상적이었다.

교육 철학에 대한 방대한 분량을 소화해야 했는데 강사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서 서로 가르치고 배웠으며 정해진 시간에 깔끔하게 일정을 진행 할 수 있었다.

방법은 분량의 리딩자료를 세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2인 정도를 배정한 후 6명이 모여서 자신의 분량에 대해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읽어온 사람의 역할이 중요했고 한명이 설명하기에 부족한 부분들은 다른 한명이 보충해 줄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설명하고 묻고 토론하는 가운데 엄청나게 참여도 높고 밀도 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강사의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실행이 엄청나게 중요하겠지만 막상 대부분의 시간에 강사는 시간 관리 하고 학생들의 논쟁의 포커스를 재조정해주는 역할을 했다. 이는 일반적인 교수의 강단 강의와 매우 다른 방식으로 효과적이고 흥미로웠다.

위의 경험은 Team Based Learning이라는 테크닉과 닮은 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다음 동영상은 UT교수들이 설명하는 Team Based Learning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g5FTGZhZs

다양성을 최대화해서 그룹을 짤것
영구적인 그룹으로 만들것
모든 그룹에게 단일한 주제를 줄것
미리 리딩 숙제를 내줄것
토론을 통해 그룹내 답을 찾을것
스크래치 카드 테크닉 등을 이용해서 옳은 답을 찾아 낼때까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할것
개인의 답을 정정할수 있는 기회를 주되 확실한 레퍼런스를 근거로 논리적 설명을 첨부할 것
그룹내 학생들끼리 서로에게 익명 피드백을 줄수 있도록 하고 점수에 반영할것

등등이 중요점으로 기억난다.

각자 다양한 배경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토론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 참 매력적이다.  진정한 학문의 전당은 이런 모습이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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